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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 람사르협약


조류나 강에 의해 진흙이 쌓이 해안습지, 갯벌

썰물 때 드러나는 지역만을 가리켜 갯벌 또는 간석지(干淅地)로 부르기도 합니다.
갯벌은 크고 작은 만, 석호(潟湖), 강어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질학에서는 갯벌을 노출된 진흙층으로 침적토, 점토, 바다 생물의 분해물이 쌓여 만들어진 것으로 봅니다.

부안줄포만갯벌의 모습입니다. 좌로는 갯벌 우측으로는 갈대밭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조류(潮流)로 운반되는 모래나 점토의 미세입자가 파도가 잔잔한 해역에 오랫동안 쌓여 생기는 평탄한 지형을 말합니다. 이러한 지역은 만조 때에는 물 속에 잠기나 간조 때에는 공기 중에 노출되는 것이 특징이며, 퇴적물질이 운반되어 점점 쌓이게 됩니다.
갯벌은 쓸모없는 땅으로 여겨져 1980년대 후반부터 ‘서해안 개발’ 이라는 이름으로 간척ㆍ매립사업의 대상이 되었으나, 최근 하천과 해수의 정화, 홍수 조절, 생태적 가치 등이 밝혀지면서 보전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갯벌이미지

람사르협약에 의한 습지는 생태 환경으로 보전가치가 뛰어난 지역으로서 “물이 고여 있거나 흐르고, 담수 또는 간조 시 염수를 포함해서 물의 깊이가 6m를 넘지 않고 해양에 해당되며, 자연적이든 인공적이든 지속적이든 일시적이든 관계없이 소택지(marsh), 이탄지(peatland), 늪 또는 물이 있는 지역”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현재 논농사가 이루어지는 논, 양어장, 저수지, 염전, 자갈채취장, 하수관계 이용농장과 같은 인공적 습지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현재 습지보호지역[해양보호구역]지정으로 해양습지생태계가 보전 및 복원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부안이 청정 해양지역으로 인정받고 있으므로 계속적인 보호와 전 국민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세계와 함께하는 생명지키기, 람사르협약

람사르협약은 점차 사라져 가는 습지와 습지에 서식하고 있는 많은 생물을 보전하기 위한 협약입니다.
1971년 2월 2일 카스피해 남부 해안에 있는 이란의 람사르(Ramsar)라는 도시에서 채택된 정부간 협약입니다.

1975년 12월 발표된 초기에는 ‘물새의 서식지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이었으나, 현재는 보통 ‘습지에 관한 협약 (Ramsar Convention on Wetlands)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1999년 제7차 당사국총회(COP7)에서 채택되고 2002년 (COP8)에 개정된 람사르협약의 의무는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써 지방, 지역, 국가의 역할과 국제적 협력을 통한 모든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이다’고 재정립했습니다.


유럽 북해안, 캐나다 동부연안, 아마존강 하구연안, 미국동부 조지아연안과 함께 우리나라의 서해갯벌이 포함된 황해갯벌은 세계5대 갯벌 중 하나입니다. 세계지도위에 5대 갯벌을 표시하고 이미지와 함께 표현되어 있습니다.

람사르협약의 목적

습지가 생태ㆍ사회ㆍ경제ㆍ문화적으로 커다란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습지를 보전하고 현명한 이용을 유도함으로써 자연 생태계로서의 습지를 국제적 수준에서 체계적으로 보전하고자 함이 람사르협약의 기본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람사르협약의 특징

생태계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최초의 현대적 국제협약입니다. 모든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그 내용으로 삼고 있습니다. 특정 생물 종의 보전에 초점이 아닌 습지생태계를 보전하고자 하는 환경 협약입니다. 생물다양성협약, 기후변화협약, 사막화방지협약 등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람사르 습지

2013년 3월 12일 기준으로 국내는 17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2,101개의 람사르 습지가 있습니다.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면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라고 인정받는 것은 물론 국제적인 생태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